[뉴스큐] 신현수 사의 파동...'일단락' 속 해석 분분 / YTN

2021-02-23 14

■ 진행 : 김영수 앵커, 강려원 앵커
■ 출연 : 최 진 / 대통령리더십연구원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신현수 청와대 민정수석이 어제 사실상 사의를 철회하고 문재인 대통령에게 거취을 일임하기로 했는데요. 하지만 아직 문 대통령의 반응은 전확하게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사의 파문은 일단락됐다고 청와대가 밝혔지만 대통령의 리더십에는 적지 않은 상처가 될 거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최진 대통령리더십연구원장과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휴가를 마치고 청와대로 다시 출근한 신현수 수석. 어제 오후 수석보좌관회의에 참석을 했더라고요. 사실상 사의를 철회한 겁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번 사태는 일단락됐다고 얘기했는데요. 원장님께서 보시기에 이번 사태가 일단락됐다고 보십니까?

[최진]
그러니까 일단락에서 락자가 떨어질 락자더라고요, 한자로. 그러니까 상황이 한 단계로 완전히 똑떨어져야 상황이 완결이 됐다고 봅니다. 그런 점에서 본다면 저는 일단락이 아직 안 됐다고 봅니다.

우선 어제 나흘 만에 복귀한 신현수 민정수석이 본인 입으로 한마디도 한 게 없습니다. 그렇죠?


아직 본인이 어떤 입장을 밝혔는지.

[최진]
이를테면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심려를 끼쳐서 죄송하다든지, 아무 얘기도 없었고 가타부타 얘기하는 것도 없었고 또 더 중요한 것은 신현수 민정수석이 오전에 티타임, 오후 2시에 열리는 수석보좌관 회의에 참석했지 않습니까?

대통령이 어떠한 단 한마디 말도 없었습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그리고 단지 정만호 국민소통수석이 기자들과 만나서 이번 상황은 일단락이 됐다. 거취를 대통령께 일임했다라고 하는 게 전부입니다.


지금 화면은 자료화면이고요. 앞서 보내드린 화면은 다시 한 번 보여주시겠습니까? 저게 어제 오후 수석보좌관회의 화면입니다. 말씀 계속 하시죠.

[최진]
아주 침통한 표정으로 참석을 했는데. 주위 사람들하고 아무 얘기도 않하고요. 그런데 대통령이 이를테면 수고했어요, 앞으로 계속 좀 잘 합시다라든지 어떠한 말도 없었습니다.

다만 정만호 국민소통수석이 기자들과 말하는 과정에서 거취를 일임을 했다고 하는데 기자들이 물었습니다. 그러면 업무에 복귀한 거냐. 그건 아니다. 그러면 사의를 반려한 거냐. 그...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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